내년 1일 생활권 구축ㆍ연속 적자 항로 백령~인천 등 12개 노선 지원

입력 2024-12-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생활권 구축 항로는 100%, 연속 적자 항로는 최대 70%

▲내년 1일 생활권 및 연속적자 지원항로 12개. (해양수산부)
▲내년 1일 생활권 및 연속적자 지원항로 12개. (해양수산부)
정부가 섬 주민 교통권 확보를 위해 내년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결손금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 항로로 12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은 섬 주민의 1일 내 육지 왕래를 실현하고 적자가 발생하는 항로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해 연안여객선의 항로단절을 방지하는 등 섬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2025년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에는 총 17개 항로 사업자가 신청했고 학계, 연구기관, 현장전문가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항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1일 생활권 구축 항로에는 백령~인천, 가거~목포, 여수~거문, 장봉~삼목항로를, 연속 적자 항로에 대부~이작, 인천~덕적, 여수~함구미, 통영~용초ㆍ당금ㆍ욕지, 흑산~가거, 목포~외달 등 총 12개 항로가 선정됐다.

선정된 1일 생활권 구축 항로의 경우 섬에서 출발하거나 추가 운항하는 항로의 결손금에 대해 국가가 50%, 해당 지자체가 나머지 50%를 지원한다. 적자 항로의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해당 항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국가가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을 통해 섬 주민들의 육지 당일 왕복을 실현하고 항로 단절 방지를 도모해 이동권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측, 오늘 탄핵심판 첫 기일 출석…대리인단 배보윤·윤갑근 등
  • 2024년을 휩쓴 밈 총정리…“올해 나는 얼마나 한국인이었나?” [해시태그]
  • '환율 폭탄' 떠안은 금융지주…위험가중자산 12조 원 증가 추산
  • '오징어게임2' 전편 공개 분위기 엇갈려…'오징어게임3' 공개 일정은?
  •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로 수익률 높은 금융사로 갈아탈까 [경제한줌]
  • “넷플릭스 따라잡자”…아마존ㆍ애플 웹툰 IP 잠재력에 베팅 [‘뉴 엔진’ 웹툰의 위기]
  • 2025년 韓 게임 신작 러시…장르ㆍ플랫폼 다변화 눈길
  • 수도권 ‘내 집 마련’, 8.5년치 월급 꼬박 모아야 가능 [주거실태조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222,000
    • -2.65%
    • 이더리움
    • 5,016,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4.9%
    • 리플
    • 3,244
    • -5.34%
    • 솔라나
    • 283,300
    • -3.74%
    • 에이다
    • 1,294
    • -5.41%
    • 이오스
    • 1,178
    • -6.43%
    • 트론
    • 383
    • -0.52%
    • 스텔라루멘
    • 534
    • -6.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00
    • -5.78%
    • 체인링크
    • 34,100
    • -6.32%
    • 샌드박스
    • 836
    • -6.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