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딤섬’, 소매시장 점유율 1위

입력 2024-12-26 11:20 수정 2024-1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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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해마다 매출 2배씩 성장…누적 매출 1000억 원 돌파 예상”

▲동원 딤섬 4종  (사진제공=동원F&B)
▲동원 딤섬 4종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는 소매점 채널 기준 냉동만두 품목 중 딤섬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6일 시장조사 전문회사 마켓링크는 이번 조사를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체인슈퍼, 조합형 마트와 개인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 품목을 종합해 점유율을 산출했다.

동원F&B(동원)는 새우하가우·부추창펀·샤오롱바오·부채교 등 딤섬류 4종을 앞세워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동원 딤섬 4종은 100 이상 온도로 끓인 물로 전분을 익반죽해 쫄깃쫄깃한 식감에 반투명한 피를 조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찜통으로 익힌 딤섬을 영하 30도로 급속 냉동시켜 수증기가 얼어붙어 얼음 알갱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했다. 영하 18도 이하 유지 상태로 유통하는 콜드체인 방식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를 높인 것도 강점이다.

2020년 12월 첫선을 보인 동원 딤섬은 낱알 기준으로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약 2억 2500만 개(약 1000만 봉)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30여 년간 축적한 원천 제조기술을 접목해 새 시장을 개척한 딤섬이 해마다 2배씩 성장 중”이라며 “향후 누적 매출이 1000억 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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