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DB)
정부가 2025년도 신속집행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내년 1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30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2025년 신속집행 사전준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중심을 잡고 올해 재정집행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내년도 재정집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재정관리관은 "회계연도 개시 직후부터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돼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도 집행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 1월 2일부터 즉시 집행 가능한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국민이 재정집행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