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리비아서 2300억 규모 공사 수주

입력 2009-07-22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은 공사비가 2300억원규모의 '리비아 벵가지 도시 6구역 도시기반시설 재정비사업(ZONE-6 Infrastructure Project)'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사의 수주금액은 대우차판매의 지난해 매출액 2조6517억의 8.6%에 해당되며, 대우차판매가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은 리비아 벵가지 시내 6구역의 도시기반시설을 교체하거나 신설하는 공사로써 기존 시가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평가, 도시 디자인 및 기존시설 교체 설계, 노후도로 해체 및 재포장, 상하수도ㆍ가스ㆍ통신관로 및 맨홀 재설치, 가로수 등 도로주변 각종 시설을 재정비 등을 수행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21일 발주처인 리비아 주택기반시설청(HIB : Housing and Infrastructure Board)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리비아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우자동차판매(주)건설부문 박상설 사장은 "리비아 벵가지 공사는 대우차판매 공사수주중 가장 큰 액수의 대규모 사업이며, 계속해서 안정성과 수익성이 보장된 국책사업과 해외사업에 집중 공략하여 회사 매출신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030,000
    • +0.38%
    • 이더리움
    • 4,067,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82,700
    • +2.53%
    • 리플
    • 4,004
    • +4.35%
    • 솔라나
    • 253,900
    • +0.87%
    • 에이다
    • 1,157
    • +2.75%
    • 이오스
    • 966
    • +4.89%
    • 트론
    • 359
    • -1.64%
    • 스텔라루멘
    • 503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2.14%
    • 체인링크
    • 27,030
    • +1.24%
    • 샌드박스
    • 547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