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골퍼 안성현, 징역 4년6개월…법정 구속

입력 2024-12-26 17:12 수정 2024-12-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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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A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사업가 강 씨에게 수십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안성현과 이 전 대표는 현금 30억, 4억 원 상당의 명품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성현은 강 씨와 돈을 주고받은 것은 맞지만 청탁의 대가는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뉴시스)
▲안성현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A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사업가 강 씨에게 수십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안성현과 이 전 대표는 현금 30억, 4억 원 상당의 명품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성현은 강 씨와 돈을 주고받은 것은 맞지만 청탁의 대가는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뉴시스)

법조계에 따르면 26일 서울남부지법은 가수 성유리의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에게 배임수재와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등의 혐의로 징역 4년6개월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안성현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재판 과정에서도 반성하지 않았고, 피해 회복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안성현이 수수한 고급 시계 2개(합계 4억 원 상당)도 법정 몰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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