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삼성화재 출신 인사 영업

입력 2024-12-27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
(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내년 경영목표달성 및 중장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보험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이사 산하에 보상서비스본부를 신설했다.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보상과 콜센터 등 고객 접점 부서를 통합 운영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발굴해 적합한 보험상품과 서비스개선을 원스톱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된 보상서비스본부장에는 임규삼 삼성화재 서비스 상무를 선임했다. 임 상무는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자동차보험 보상 실무를 시작으로 인사, 기획, 자동차 및 장기보험 보상업무를 두루 거친 손해보험 전문가다. 2023년부터 삼성화재서비스 손해사정에서 장기일반보상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하나손해보험의 장기보험 밸류체인의 마지막 퍼즐인 보상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적임자라고 평가된다.

준법감시인 겸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에는 서영종 전 손해보험협회 수석상무를 새로 선임했다. 서 상무는 1996년 손해보험협회 입사를 시작으로 약 30여 년간 협회에 몸담으며, 손보업권의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획조정부장, 기획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보험기획 및 준법감시업무를 총괄하는 등 손해보험 전반에 대해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보험모집질서, 분쟁심의 등 소비자보호 업무 분야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이 밖에 자동차보험 내실 성장을 위해 자동차보험본부에 영업 채널을 통합해 상품-채널 간 연계를 확대했고, 경영지원본부 내에 경영기획실을 신설해 조직 운영과 경영관리를 위한 효율적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신임 임원 인사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를 공고히 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배성완 대표이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700,000
    • +1.48%
    • 이더리움
    • 2,828,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2.67%
    • 리플
    • 3,560
    • +4.25%
    • 솔라나
    • 196,100
    • +5.6%
    • 에이다
    • 1,089
    • +2.45%
    • 이오스
    • 736
    • -0.94%
    • 트론
    • 325
    • -0.91%
    • 스텔라루멘
    • 404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40
    • -0.08%
    • 체인링크
    • 20,440
    • -0.68%
    • 샌드박스
    • 4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