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부감도 (자료제공=포스코이앤씨)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더샵퍼스트월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70명이 접수,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5.43대 1로, 59㎡(이하 전용면적)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44㎡A 40.27대 1 △44㎡B 36.57대 1 △84㎡A 22.53대 1 △39㎡B 17.93대 1 △39㎡A 16.00대 1 순이다.
중대형 평형의 인기는 소형 대비 시들한 모습이다. 모집 가구 수가 119가구로 가장 많았던 98㎡B에는 362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3.04 대 1의 경쟁률을 썼다. 118㎡는 82가구 모집에 67명이 접수하며 미달 성적표를 받았다. 2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98~118㎡ 물량은 공급보다 수요가 더 적었다.
서울 중랑구 상봉9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총 999가구 규모다. 추후 공급되는 오피스텔(84㎡, 총 308실)과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건립된다.
27일 2순위 청약 접수 후 다음 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 입주는 2029년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