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2027년까지 자사주 107만1000주 소각”

입력 2024-12-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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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강화, ROE 개선, 매출액 신장 통해 기업가치 제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7일 기업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보유 자사주 107만1000주를 소각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한다.

공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주환원강화,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매출액 신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향후 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을 30% 이상 확대하고,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7%, 2030년까지 매출액 2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한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의 10%였던 기존 주주환원 재원을 내년부터 영업이익의 20%까지 높인다. 기존 최저 배당을 주 당 240원에서 400원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선 배당금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으로 선진적 배당 절차를 확립했다. 향후 3년 간 보유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평균 주주환원율을 30%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주환원강화를 위해 올해 발행주식총수의 3%에 해당하는 자사주 107만1000주를 189억 원에 장내 취득한 바 있다. 회사는 향후 3년 내 보유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주식수가 감소하게 되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주당 수익지표가 개선돼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출액과 ROE를 높이기 위해서 수익성과 확장성을 대폭 개선한다. 자사 브랜드 리브랜딩, 메가 브랜드 육성, 포트폴리오 효율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성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을 개선하고, 코스메틱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성장 가능성이 큰 신규 인수합병(M&A)과 라이선스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0월 인디 뷰티 브랜드 어뮤즈(AMUSE)를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해외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유망 중소브랜드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한 회사에 대한 M&A와 투자를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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