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드 R1 에어돔 안에 제주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제주 윈터 인(in) 레드로드 마켓이 열렸다. 사진제공-마포구
마포구에서 ‘윈터 페스타 인 레드로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 현지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존도 마련됐다.
마포구는 22일부터 레드로드 R1 광장에 대형 에어돔을 설치하고 ‘윈터 페스타 인 레드로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악회가 열리는 공연 무대와 수제 공예품을 만드는 체험존,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업해 제주도 8개 업체의 현지 특산물 20여 종을 판매하는 마켓존도 마련됐다. 제주 대표 과일을 이용한 청귤청, 한라봉차, 감귤과즐, 천혜향주스, 제주귤사믹, 제주감귤초, 감귤육포, 제주도 흑돼지로 만든 고사리소시지, 흑돼지떡갈비버거, 오메기떡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 유래 생물 화장품, 비누, 입욕제 등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제주 특산물 판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윈터 페스타 인 레드로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기 위해 이색적인 제주 특산물을 준비했다”며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이 제주의 맛과 마포의 멋을 동시에 느끼고 행복한 추억까지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