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최강욱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한테 보낸 편지가 28일 공개됐다.
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 전 대표로부터 받은 편지의 봉투 사진을 올렸다. 조 전 대표는 편지로 “바깥소식 들으며 많이 답답하지만 이내 잘 적응했다.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우린 곧 만날 것이다. 야수들을 모두 철창에 가두고, 그가 나올 것”이라고 적었다.
최 전 의원은 조 전 대표가 2017~2019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낼 때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