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관계부처에 구조 지시 후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57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며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분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현재 탑승객 175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