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무안 항공기 사고, 인명 구조 최우선...2시 긴급회의” [종합]

입력 2024-12-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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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페이스북에서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사고 구조와 수습 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사고 원인이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구조대가 한 명이라도 더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정부는 전라남도, 소방당국, 경찰,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신속한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이어 “사상자가 최소화되기를 온 국민과 함께 기도드린다”고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당부했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관계 부처와 당국은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회와 정부·여당도 긴밀히 협조해 사태 수습과 피해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행안위 소속 김상욱 의원은 “한 분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조금의 희생이라도 줄어들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한다”고 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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