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무안공항 대참사와 관련해 광주지검장을 본부장으로 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29일 대검찰청은 “광주지검은 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경찰,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장은 이종혁 광주지검장이 맡는다. 또한, 본부에는 광주지검 3부, 공공수사부,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 등 3개 팀 검사 총 16명이 배치됐다.
검찰은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 확인 및 변사체 검시 △철저한 사고원인 및 진상규명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이 이루워질 수 있도록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