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모바일 앱 메인 화면 검색창 아래에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깊이 추모합니다' 탭을 만들었다.
'추모 국화 달기'를 통해 추모에 동참한 이용자는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약 10만 명이다.
카카오도 PC와 모바일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망자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탭을 만들어 추모공간을 개설했다. 오전 9시 40분 기준 8300여명이 추모에 참여했다. 카카오는 추모 페이지와 함께 관련 뉴스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