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의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인파가 몰리고 있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다. 선분양을 마친 3블록을 제외하고, 1·2블록 분양에 나선다. 30일 특별 공급,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1·2블록 입주는 2028년 1월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은 계약금 5%(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는 데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 세대 창고 등을 기본 제공한다. 1블록 전용 84㎡A 최고 가격(10층~20층)은 7억1000만원이며, 2블록 84㎡A 최고 가격(30층~38층)은 7억2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방문객들은 내부 유닛 상품성에도 많은 선호를 자아냈다. 전용 59㎡A의 4Bay 구조, 넉넉한 수납공간과 넓은 거실이 부각되는 전용 71㎡B, 팬트리, 알파룸 특화 옵션이 적용 등 여유로운 생활 공간이 돋보이는 84㎡A의 상품성에 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전용 84㎡만 생각하고 왔는데, 59㎡, 71㎡도 평면이 잘빠져 고민 중이다”며,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하니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두 곳 다 청약에 나서 볼 것”이라고 전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 등을 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공급 단지다. 현재 수인분당선 송도역에는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한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