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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농산물 전달식. (사진제공=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2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우리 농산물 기부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금원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고구마와 유기농 백미를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우리 농산물은 푸드뱅크 등을 통해 영등포구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금원은 2020년부터 지역 시·군과 농축산물 구매약정을 체결하여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매한 농산물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춘성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구매를 통한 지역 농가 살리기 및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