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2일 서울 마포 본사 지하강당에서 '새 생명 구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이상운 효성 부회장과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효성은 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율이 떨어지는 여름철 헌혈 비수기를 맞아 새 생명 지킴이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는 기쁨을 직접 체험하는 보람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효성은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회 공헌 동아리를 결성해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매달 마포 지역 독거 노인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신지체학교인 정문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 우리 문화 유산 지키기 운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