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일부 지역 구름
미세먼지 ‘보통’ 수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사흘 앞둔 2022년 12월 29일 오전 경북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앞 바닷가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내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끼겠다.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북동부, 경북북동내륙산지에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1㎝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다. 다만, 내일과 모레는 아침 기온이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0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까지 전국에서 구름이 많다가 조금씩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구름이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