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상생·책임 경영 구현 노사 공동 선언

입력 2024-12-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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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화·탄소중립·직원이 행복한 일터 조성 위해 노사 협력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김종우 한국남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이 30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노사 공동 선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김종우 한국남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이 30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노사 공동 선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노사가 경영효율화와 탄소중립, 직원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남부발전과 남부발전노동조합은 30일 부산 본사에서 ‘상생·책임 경영 구현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신임 CEO의 취임에 맞춰 새로운 경영 목표와 '2035 KOSPO 중장기 경영전략'을 재설정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국민의 미래를 밝히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선언에 따라 남부발전 노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영 효율화와 국정과제 성공적 수행 △국가의 중장기 전력 수급과 탄소중립 계획 이행 △변화와 혁신의 조직문화 창출 △근로조건 개선, 출산·육아·일생활 균형을 통한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 노사가 급변하는 에너지전환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노사 공동의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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