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양생명보험과 키움증권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결과 모두 상장에 적격하다고 22일 밝혔다.
동양생명보험은 지난 1989년 설립된 보험사로 동양파이낸셜이 이 회사의 지분 31.9%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적은 사업연도 기준으로 영 업수익 2조9307억원, 단기순이익 326억원을 달성했다.
동양생명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 진행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또 2004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매매가 주 업종인 증권사로 다우기술이 지분 51.7%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영업익 4379억원, 당기순이익 543억원을 거둔 바 있다.
키움증권은 코스닥 상장 법인으로 이미 주식분산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