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국회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31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았다. 우 의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분향소 안에 나란히 선 채 묵념했다.
우 의장은 조위록에 “국민과 함께 희생자를 애도합니다! 유가족의 아픔을 국회가 함께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조위록에 “삼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고, 권 위원장은 “179분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제라도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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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후 1시 20분쯤엔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체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국화 한 송이씩 헌화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도 1시 40분쯤 분향소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