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일 오전 서울국립현충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을사년(乙巳年) 첫날 현충원을 찾아 “내란극복 민생 안정 국가 정상화, 국민과 함께 희망을 일구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이같은 메시지를 적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국민을 지키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2025 새해 첫날 대한민국"이라고 적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민주당 의원들과 참배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 참사 사고 수습차 방문한 전남 무안 현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본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절망의 늪에 빠진 국민의 삶에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제 손을 잡고 울부짖던 유가족분들의 절규가 잊히지 않는다”며 “이번 참사가 완전히 수습되는 날까지 민주당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 절박한 국민의 곁에서 같이 슬퍼하고 같이 아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