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호불호 갈려도 압도적인 성적…전 세계서 4.9억 시간 시청

입력 2025-01-01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호평과 혹평이 맞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공개 첫 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12월 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6800만이었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같은 기간 영어권 TV 부문, 영어·비영어권 영화 부문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시청 시간이다.

공개 첫 주 기준 2021년 9월 넷째 주(9월 20∼26일) 전작 '오징어 게임' 시즌1(이하 '오징어 게임1')이 세운 4억4873만 시간의 기록을 깨고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간 기준으론 10월 첫 주(9월 27일∼10월 3일) '오징어 게임1'의 5억7176만 시간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랐다.

국가별 차트를 보면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아직 공개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누적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권 TV쇼 부문 7위로 진입했다.

해당 순위에선 '오징어 게임1'이 누적 22억520만 시청 시간, 2억6520만 시청 수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페인 인기 드라마 '종이의 집 파트4'(7억1020만 시간)가 2위, '뤼팽 파트1', '종이의 집 파트 5', '종이의 집 파트3', '뤼팽 파트2'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드라마 중에선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제외하고 '지금 우리 학교는'이 6억7930만 시청 시간으로 10위에 올라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이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만큼, 공개 후 외신 등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 얇기에 AI까지 강화”…‘갤럭시 S25 슬림’ 관전 포인트는?
  • 美 내전 상상해 그려낸 '시빌 워'…분열의 시대가 왔다 [시네마 천국]
  • 본격적으로 막 오르는 겨울 산천어ㆍ곶감 축제 [주말N축제]
  • 산타랠리는 없었다…뉴욕증시, 5거래일 만에 반등
  • 16번째 생일 맞은 비트코인…직전 생일엔 ‘상승’ 올해엔?
  • “건설업계, 올해도 악화일로… 분양시장 불확실성 경계해야”
  • 중국서 힘 잃은 ‘K뷰티 빅2’, 올해 새 동력은 M&A
  • 새해 펼쳐질 우주쇼는?…행성퍼레이드ㆍ슈퍼문ㆍ유성우 등 즐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326,000
    • +0.71%
    • 이더리움
    • 5,293,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69%
    • 리플
    • 3,599
    • +0.64%
    • 솔라나
    • 320,700
    • +5.11%
    • 에이다
    • 1,596
    • +11.37%
    • 이오스
    • 1,349
    • +11.67%
    • 트론
    • 396
    • +0.51%
    • 스텔라루멘
    • 67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50
    • +5.49%
    • 체인링크
    • 34,120
    • +4.79%
    • 샌드박스
    • 947
    • +1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