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첫날인 1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 한강공원에 시민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모였지만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구름에 가려져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으나, 3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 사이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7도 △대구 10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호남권·경남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