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분할 이후 과도한 저평가…저가 매수 기회"

입력 2025-01-02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일 GS리테일에 대해 분할 이후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놓여있다며 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으로 기존 대비 10.3%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하단에 위치해 있고, 목표 배당성향 40%를 가정한 배당수익률도 거의 5%에 육박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편의점 부문의 실적 역기저 부담으로

인해, 전년 동기 증가율이 8%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다만 지난해 4분기 편의점 동일점 매출 증가율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연간 수퍼 점포 순증도 가이던스 100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은 작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의점의 경우 3위 이하 업체들의 영업적자와 점포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GS리테일을 포함한 상위 2개 업체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전환점 유치를 위한 경쟁 비용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수퍼 부문의 점포 순증도 지속할 전망으로 올해 말 예상 점포수는 630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대비 편의점 산업의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편의점·수퍼 부문의 시장 점유 확대로 수익성이 점차 레벨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징어 게임2', 말 많아도 다음 시즌 봐야 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박찬호부터 김혜성까지…LA 다저스로 간 코리안리거의 성적표는? [이슈크래커]
  • A형 독감 대유행 '환자 폭증'…증상ㆍ전염성ㆍ백신 총정리 [이슈크래커]
  • 단독 기재부, 최상목 권한대행 '보좌TF' 인력보강...정무 기능 확대 전망
  • ‘시공평가 58위’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워크아웃 졸업 5년만
  • 킹달러에도 美증시 사랑 계속된다...거래대금·ETF순자산 모두↑
  • 정부 주도 합동 추모제 추진…무안공항 폐쇄 14일까지 연장
  • [양자컴퓨터 시대 투자법] 비트코인 ‘양자해킹’ 위협?…가상자산 날개 달 수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600,000
    • +3.39%
    • 이더리움
    • 5,446,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1%
    • 리플
    • 3,577
    • +2.38%
    • 솔라나
    • 324,400
    • +2.76%
    • 에이다
    • 1,609
    • +0.12%
    • 이오스
    • 1,365
    • +2.94%
    • 트론
    • 392
    • +1.03%
    • 스텔라루멘
    • 673
    • +4.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3.24%
    • 체인링크
    • 35,760
    • +3.68%
    • 샌드박스
    • 1,043
    • +1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