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 될 것”[신년사]

입력 2025-01-02 09:03 수정 2025-01-02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2일 "내수 부진 및 수출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를 신한의 핵심 경쟁력으로 확고히 정착시키겠다"며 "지난해 내부통제에 역점을 두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고객과 사회의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내부통제 체계가 구동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고객 경험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금융 수요자 중심의 솔루션 및 그룹사 시너지 발굴을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신한금융이 사회적 이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녹색금융 및 전환금융 공급을 늘려 저탄소 경제 전환에 힘을 보태겠다"며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저출산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지원에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 얇기에 AI까지 강화”…‘갤럭시 S25 슬림’ 관전 포인트는?
  • 美 내전 상상해 그려낸 '시빌 워'…분열의 시대가 왔다 [시네마 천국]
  • 본격적으로 막 오르는 겨울 산천어ㆍ곶감 축제 [주말N축제]
  • 산타랠리는 없었다…뉴욕증시, 5거래일 만에 반등
  • 16번째 생일 맞은 비트코인…직전 생일엔 ‘상승’ 올해엔?
  • “건설업계, 올해도 악화일로… 분양시장 불확실성 경계해야”
  • 중국서 힘 잃은 ‘K뷰티 빅2’, 올해 새 동력은 M&A
  • 새해 펼쳐질 우주쇼는?…행성퍼레이드ㆍ슈퍼문ㆍ유성우 등 즐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675,000
    • +0.64%
    • 이더리움
    • 5,363,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2.45%
    • 리플
    • 3,623
    • +0.64%
    • 솔라나
    • 318,600
    • -1.09%
    • 에이다
    • 1,602
    • -0.74%
    • 이오스
    • 1,360
    • -0.29%
    • 트론
    • 402
    • +2.29%
    • 스텔라루멘
    • 676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5.21%
    • 체인링크
    • 35,010
    • +2.52%
    • 샌드박스
    • 992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