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본업의 가치 혁신…불확실성 이겨내야" [신년사]

입력 2025-01-02 10:23 수정 2025-01-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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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제공=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제공=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일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불확실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내자"고 말했다.

정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경영 키워드로 ‘본업의 가치 혁신으로 성장하는 은행’을 제시했다.

그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찾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고객 중심’ 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연결과 확장’의 기회를 찾아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넓혀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행장은 경쟁우위를 위한 ‘미래 준비’도 밝혔다. 그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해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플랫폼 솔루션 차별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만드는 일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도 했다.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할 ‘견고한 체질’ 구축도 언급했다. 정 행장은 "빈틈없는 내부통제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인 만큼 올해를 내부통제 완성도를 높이는 한 해로 삼아 체계를 고도화하고, 모든 임직원들은 ‘기본’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자세로 더 나은 신한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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