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금융보안원장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은 제5대 원장으로 박상원 신임원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원장은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2000년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겨 금융그룹감독실장, 은행리스크업무실장, 비서실장을 거쳐 2022년 기획경영 부원장보로 임원 승진했다. 2023년 2월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를 역임하다 작년 11월 퇴임했다.
박 원장은 지난달 26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라 금융보안원장 취업 승인을 결정받았으며, 보안원은 지난달 말 대의원회를 개최해 박 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