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작년 사우디 제치고 세계서 가장 활발한 투자

입력 2025-01-02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UAE 무바달라 작년 292억 달러 투자
사우디 PIF는 투자액 316억→200억 달러로 줄여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로고. 출처 무바달라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로고. 출처 무바달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투자공사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기금(PIF)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투자 활동한 국부펀드로 떠올랐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컨설팅업체 글로벌SWF에 따르면 무바달라는 지난해 292억 달러(약 42조8200억 원)의 투자금을 베팅했다. 이는 전년 대비 67% 급증한 것으로 전 세계 국부펀드 투자액 증가율(7%)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2023년 가장 활발히 투자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PIF가 해외 투자를 줄이고 국내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무바달라 활약이 돋보이게 됐다. 사우디 국부펀드 PIF는 2023년 316억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약 200억 달러로 글로벌 베팅액을 줄였다.

PIF는 신산업을 개발하고 경제 경제를 다각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던 펀드를 국내 경제에 대한 투자로 돌리고 있다.

SWP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국부 펀드 10위권 중 5개가 중동 지역 펀드인데 이 중에는 UAE의 아부다비투자청과 아부다비국영지주회사(ADQ)가 포함돼 있다. 아부다비가 관리하는 국부펀드들의 지난해 투자액은 총 576억 달러에 달했다.

UAE는 글로벌 금융산업에서부터 기술,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에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무바달라는 투자액의 85%를 선진국 시장에 투입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00,000
    • +0.97%
    • 이더리움
    • 3,061,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2.89%
    • 리플
    • 2,037
    • +0.99%
    • 솔라나
    • 126,000
    • +0.48%
    • 에이다
    • 379
    • +0.8%
    • 트론
    • 482
    • +2.55%
    • 스텔라루멘
    • 25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80
    • -0.58%
    • 체인링크
    • 13,020
    • +0.08%
    • 샌드박스
    • 1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