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주가 상승 모멘텀 크지 않을 것 '시장수익률'-현대證

입력 2009-07-23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추가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다만, 실적상향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 21만4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3% 증가한 36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2% 증가한 42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활용품 매출이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 및 비욘드 등 고가제품 매출 호조로 전년대비 4.7% 증가했고 화장품부문 매출이 프레스티지 채널 성장과 매스 채널 프리미엄화로 전년대비 16.7%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 채널의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와 오휘, 후, 숨 등 프레스티지 브랜드 매출 호조로 인한 화장품부문 성장 지속, 코카콜라음료, 유니참 등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에도 견조한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현주가가 PER 22.3 배 수준으로 화장품부문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감은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돼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37,000
    • -3.1%
    • 이더리움
    • 4,661,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85%
    • 리플
    • 1,982
    • -1.49%
    • 솔라나
    • 323,800
    • -2.73%
    • 에이다
    • 1,345
    • -2.18%
    • 이오스
    • 1,111
    • -2.03%
    • 트론
    • 272
    • -1.81%
    • 스텔라루멘
    • 634
    • -9.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06%
    • 체인링크
    • 24,170
    • -2.7%
    • 샌드박스
    • 862
    • -1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