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국내 채권시장, 추경 가능성 일축에 강세 폭 확대…GDP 발표 대기

입력 2025-01-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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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3일 채권 시장은 연초 발표되는 지표와 기관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실업, 제조업 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단기간 약세 과도했다는 인식이 지속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도 하락했지만, 지표 호조로 낙폭이 축소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지난 8개월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다.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아직 기준선 밑도는 수준이나 예비치 대비 상향됐다. 다만, 애틀랜타 연방 은행의 GDP NOW는 11월 건설지출 부진을 반영해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대비 대폭 하향했다.

국내 채권시장 강세로 마감했다. 국내 기관들의 연초 자금집행으로 금리 하락이 두드러졌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2인 임명으로 정치 불안이 완화된 영향도 반영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신년사에서 정치 및 경제 불확실성 커진 만큼 통화정책을 유연하고 기민하게 운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하향하고, 예산안을 조속히 집행하되 추경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장 중 강세 폭이 추가 확대되기도 했다.

한편, 금일은 한국 4분기 GDP, 미국 12월 ISM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일본은 뱅크홀리데이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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