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가운데)이 지난 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신년 오찬을 함께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교육용 IT 기기 등을 선물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미래세대 지원'에 나섰다.
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자립준비청년 등 8명을 우리금융 본사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 회장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입학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교육용 정보통신(IT) 기기도 선물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미래세대의 앞날을 격려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오찬 자리에서 임 회장은 "오늘의 만남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우리금융은 여러분과 같은 어린이와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