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출신 AIㆍ클라우드 전문가 영입…파트너십 본격화

입력 2025-01-03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새해 첫 인사로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 법인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담당 인원을 영입한다. MS와의 전방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AICT Company)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MS코리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사업을 총괄했던 전승록 리드를 전략·사업컨설팅부문 산하 GTM(Go To Market)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GTM본부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사업의 발굴·제안·수행·지원을 담당한다.

KT는 김원태 MS코리아 엔터프라이즈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엔터프라이즈부문 산하 전략고객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출신 박철우 상무는 엔터프라이즈부문 금융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KT는 지난해 MS와 5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AI·클라우드·IT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형 AI와 클라우드를 개발하고 AX 전문기업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5년간 2조4000억 원을 투자한다. 약 4조60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했다.

김영섭 대표는 1일 경기 성남시 KT판교사옥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지난해 KT는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AICT Company)'로 변화하기 위해 역량, 인력, 사업의 혁신에 집중했다”며 “MS와의 파트너십으로 기업간거래(B2B) AX 사업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CT, 미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다양한 AI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는 얼마 줄까…직장인들이 기대하는 연봉 인상률은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트럼프 취임 앞두고 반등…10만 달러 상회 [Bit코인]
  • A형 독감 대유행 '환자 폭증'…증상ㆍ전염성ㆍ백신 총정리 [이슈크래커]
  • "니퍼트 고마워요" 레전드 네버 다이…'최강야구' 동아대 2차전 결과는?
  • ‘가격은 기본, 고품질·총알배송 사활’…이커머스, 주도권 경쟁 심화 [유통가 고군분투]
  • 줄줄이 중국 가는 K톡신 기업들…2020년 7조원 시장 승자는?
  • 면역항암제도 피하주사 개발 경쟁…K바이오 속도낸다
  • 서울 아파트 시장 찬바람…"오름세 타기 전에 움직여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1.07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470,000
    • +2.65%
    • 이더리움
    • 5,405,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
    • 리플
    • 3,523
    • -0.45%
    • 솔라나
    • 318,200
    • +0.19%
    • 에이다
    • 1,591
    • -0.5%
    • 이오스
    • 1,331
    • -1.26%
    • 트론
    • 396
    • +2.06%
    • 스텔라루멘
    • 648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50
    • +1.42%
    • 체인링크
    • 34,580
    • -0.86%
    • 샌드박스
    • 1,010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