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NH농협은행장 취임 "핵심가치는 오직 고객과의 동반성장"

입력 2025-01-03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강태영 신임 NH농협은행장이 3일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대내외 위기 극복 및 임직원의 비상한 각오와 농협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강 행장은 ‘금융, 품격을 담다’를 경영목표로 세우고 임직원이 늘 살펴야 할 고려사항으로 △고객 신뢰 및 동반성장 △원리원칙 재정립 및 내부통제 혁신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 △미래금융 선도 등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오직 고객성장의 수단으로서만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이를 중심에 두고 농협은행의 방향과 역할을 재정의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내부통제를 한 층 더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금융 패러다임의 시프트를 통해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전략을 새롭게 재편하고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식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 실천 서약식을 진행한 강 행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및 시장의 신뢰와 인정을 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두 번째로 '야수' 등에 탄 트럼프…억만장자 대통령의 차고에는 [셀럽의카]
  • 독감 환자 폭증…치료제 수급 불안 우려에 안정 공급 주력
  • 논란의 K프랜차이즈, 국내선 비용 절감ㆍ해외선 가맹점 확대[유통가 고군분투]
  • 언제나 반가웠다…역대 ‘임시공휴일’ 모음집 [해시태그]
  • 뉴욕증시,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에 ‘휴장’...국가 애도의 날
  • 관리의 삼성물산 vs 수주전 강자 현대건설…한남4구역 사업조건 따져보니
  • 추워도 너무 춥다…포천 -21도·가평 -20도·이천 -18도
  • 양자컴 무너지고 SK하이닉스 띄운 요주의 인물 젠슨 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675,000
    • +1.84%
    • 이더리움
    • 4,972,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95%
    • 리플
    • 3,484
    • +0.4%
    • 솔라나
    • 289,400
    • +0.84%
    • 에이다
    • 1,439
    • +4.81%
    • 이오스
    • 1,204
    • +2.03%
    • 트론
    • 365
    • -0.82%
    • 스텔라루멘
    • 60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000
    • +0.38%
    • 체인링크
    • 30,690
    • +2.4%
    • 샌드박스
    • 890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