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막 오르는 겨울 산천어ㆍ곶감 축제 [주말N축제]

입력 2025-01-0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양양군)
(사진제공=양양군)

겨울철 산천어 축제가 본격 개막했다.

3일 평창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열리는 평창 송어 축제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행사를 재개한다.

2000명이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얼음낚시는 송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텐트를 펴고 즐기는 '텐트 낚시'도 250동이 있어 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맨손으로 잡는 맨손 잡기 프로그램은 1일 2회 운영되며 회당 최대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장 한쪽에는 회센터와 먹거리 촌이 있어, 다양한 송어요리는 물론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눈썰매장, 스노우 래프팅장이 있어 대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다.

2025년 평창 송어 축제는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평창군)
(사진제공=평창군)

3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에서 '영양 꽁꽁 겨울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빙어 얼음낚시를 메인으로 눈썰매장에서도 눈썰매를 탈 수 있다.

천연 빙상장에서는 스케이트, 얼음 썰매, 얼음 열차 등 다양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행사장 내 설치된 매점과 먹거리 장터에서는 가벼운 음식을 판매해 허기를 달랠 수 있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5시다.

(사진제공=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
(사진제공=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

5일까지 경남 산청군 산청 곶감 유통센터에서는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가 열린다.

경남을 대표하는 겨울 특산물 축제로, 국내 최고령 고종시 나무 제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됐다. 특히, 산청군은 올해 ‘2025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했지만,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대부분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개막식과 주부 가요열창대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취소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곶감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곶감 전시·판매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영동곶감축제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행사를 축소하고 곶감 판매만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자회사 편입에 대기업 그룹 투자 로봇기업들도 들썩
  • 법원, 윤 대통령 측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 기각
  • 현대차그룹, 한·미 전기차 보조금 수혜 ‘파란불’
  • 美 금리 인하 두고 설왕설래…장기채 ETF 손실 만회 언제쯤
  • 교육부,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가족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 올해부터 주행거리 긴 전기차에 보조금 더 준다는데…국산차에 호재 될까
  • ‘대설주의보’ 발효에... 인천서 차량 미끄러지고 신호등 낙하 위험
  • 하루 앞으로 다가온 ‘尹 체포영장’ 기한…공수처, 재집행 여부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501,000
    • -0.28%
    • 이더리움
    • 5,35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71%
    • 리플
    • 3,514
    • -1.71%
    • 솔라나
    • 313,300
    • -1.48%
    • 에이다
    • 1,612
    • +1.9%
    • 이오스
    • 1,330
    • -0.23%
    • 트론
    • 386
    • -2.77%
    • 스텔라루멘
    • 647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19%
    • 체인링크
    • 34,370
    • -1.58%
    • 샌드박스
    • 941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