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제공=GM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이 지난해 총 49만9559대를 판매하며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총 판매 대수는 2023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GM 한국사업장은 내수 시장에서 총 2만4824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판매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해외 판매는 총 47만4735대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2014년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에는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총 5만332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총 1801대, 해외 판매는 총 5만1524대를 기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GM은 다양한 제품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출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오픈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라며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