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변화의 방향 잘 읽어야…질적 성장 중요"

입력 2025-01-05 08:00 수정 2025-01-05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정상혁 은행장이 ‘New Route for Value-up’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New Route for Value-up’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변화의 방향을 잘 읽고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 행장은 3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 행장을 포함해 임원ㆍ본부장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경영환경 변화에 맞춘 ‘성장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고객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주요 전략과 세부 추진계획도 논의했다.

정 행장은 ‘영업방식의 변화, 미래를 위한 변화, 현장의 변화’ 세 가지를 언급했다.

그는 “기업가치 밸류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잘해왔던 자산성장 중심의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며 "이런 변화의 과정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은 리더들이 도덕적으로 바른 기준을 가지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전략과 제도도 변화하는 환경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다”며 “강하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강유겸전’의 자세로 강한 신한의 저력을 발휘함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살롱 이희철 7일 사망…향년 40세
  • 당정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설 엿새 휴일 '황금연휴'
  • "소속사 옮기는 이유 있어"…SM엔터 '홀대 논란', 태연만의 문제 아니다 [이슈크래커]
  • '2025 설 승차권 예매' 오늘(8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예매…방법은?
  •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6.5조’…“반도체 부진 영향”
  • 테슬라 빼고 수입 전기차 안 팔리는데…中 BYD 국내서 통할까
  • 맛·영양 담긴 노년 ‘소울푸드’…식품업계 새 먹거리 부상①[초고령사회 ‘케어푸드’ 부상]
  • 엔비디아 젠슨 황, 내일 최태원과 만난다…“삼성 HBM 성공할 것” [CES 2025]
  • 오늘의 상승종목

  • 01.08 12: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02,000
    • -3.77%
    • 이더리움
    • 5,016,000
    • -7.28%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7.86%
    • 리플
    • 3,469
    • -1.62%
    • 솔라나
    • 296,400
    • -6.91%
    • 에이다
    • 1,480
    • -7.27%
    • 이오스
    • 1,212
    • -9.28%
    • 트론
    • 374
    • -5.56%
    • 스텔라루멘
    • 638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900
    • -8.26%
    • 체인링크
    • 31,500
    • -9.09%
    • 샌드박스
    • 908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