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안, 프리미엄 사각어묵 '100%'시리즈 런칭

입력 2009-07-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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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안, 프리미엄 사각 어묵 100% 시리즈 런칭
CJ프레시안이 프리미엄 사각형 어묵 브랜드 '100%' 시리즈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100% 시리즈는 어묵에 사용되는 기본 연육 외의 재료를 고급화하는 취지에서 100% 국내산 야채, 동해안 오징어를 넣어 제품을 만들었다. 100%돔연육의 경우 연육전량에 '돔'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사각 어묵을 지향하는 '100%'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현미유로 조리해 건강을 생각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성향을 최대한 제품에 반영했다.

일반적으로 어묵시장은 '어묵탕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동절기를 성수기로 치는데 비해 하절기의 경우 탕류 수요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조림, 볶음 반찬용 제품이 어묵시장의 주력이 되는 시기다. CJ프레시안의 100%시리즈는 하절기 조림, 볶음류 시장을 공략할 만한 ‘프리미엄 사각 어묵’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 국내산 야채를 넣어 만든 어묵'은 제품에 사용되는 야채 전량을 국내산으로 사용했고,'100% 동해안 오징어를 넣어 만든 어묵'은 연육 외에 사용된 오징어(연육 51.79%+오징어 21.58% )가 모두 동해산이다. '100%돔연육을 넣어 만든 어묵'은 제품에 사용된 연육 전량(70.81%)에 돔이 사용됐다.

CJ제일제당 어묵제품 담당 신승훈 브랜드 매니져는 "100% 시리즈는 고급,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하고 100%가 강조된 제품명 그리고 신선한 느낌을 살린 포장 디자인 등 '사각어묵의 고급화'를 지향, 출시한 제품으로 저가, 저품질이라는 인식이 강한 '사각어묵'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어묵시장은 지난해 2000억원에서 올해 2200억원으로 늘어나(B2C시장기준) 연간 10%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사조대림은 지난해부터 20% 내외의 점유율로 시장 내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CJ제일제당이 올해 들어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면서 5월 현재(TNS패널기준 자료) 22%의 점유율로 사조대림의 18.2%의 점유율에 4% 정도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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