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정숙, 10기 영자와 역대급 불화…차단까지 감행한 이유는?

입력 2025-01-04 01:02 수정 2025-01-0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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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왼), 10기 영자. (출처=10기 정숙SNS, '나솔사계' 캡처)
▲10기 정숙(왼), 10기 영자. (출처=10기 정숙SNS, '나솔사계' 캡처)

‘나솔사계’에 출연 중인 10기 정숙이 10기 영자와의 불화를 공개했다.

3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기 영자의 뜬금없는 연락. 새해부터 왜 이러는 건지. 방송이 그리 나오는 건데 왜 나한테”라며 영자와 나눈 카톡을 공개했다.

카톡에서 영자는 “자꾸 사람들한테 혼자 억울하다는 식으로 몰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말을 할 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라며 “각자 서로의 입장이 있는 건데 왜 자꾸 시청자에 먹잇감을 주시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 말 있으면 직접 해주시면 좋겠다. 뒤에서 뒷담화 한 건 죄송하다. 그렇지만 많이 불편하다. 참다 참다 말할 것”이라며 “여론몰이 계속하시면 저도 가만히 못 있겠다. 저도 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기 영자(왼)와 10기 정숙이 나는 카카오톡 대화. (출처=10기 정숙SNS)
▲10기 영자(왼)와 10기 정숙이 나는 카카오톡 대화. (출처=10기 정숙SNS)

이에 정숙은 “지금 무슨 말이냐. 내가 무슨 전달을 했다는 거냐.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는 거냐”라며 “어이가 없다. 나는 여론몰이를 한 적이 없다. 지금 실수하는 거다. 증거를 보내라. 아니면 문제 삼겠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국에서 편집한 것을 왜 나한테 따지냐. 네가 먼저 사과하고 그 뒤에 서운하다고 보내야지, 사과는 없고 충고와 경고, 여론몰이한다고 하질 않나. 너무 철없다”라고 지적했다.

이 모든 캡처를 SNS에 올려 잘잘 못을 따지자는 정숙에게 영자는 “그렇게 하라”라면서도 “전 차단했다. 수고하셔라”라고 결국 차단 엔딩을 알렸다.

이는 같은 날 정숙이 SNS에 올린 ‘나솔사계’의 한 장면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 방송에서 정숙은 남성 출연자 미스터 백김이 자신에게 스킨십을 했다가 10기 영숙에게 호감을 표현한 사실을 알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영숙은 영자에게 불편함을 털어놨고, 영자는 정숙으로 인해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것에 대해 “방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만들 건가. 우리는 사회생활하려고 나온 것도 아니고, 정숙 언니 밑에 직원도 아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숙이 올린 게시글에 영자의 태도를 댓글로 남기면서 “10기 당시 영자가 울 때는 정숙이 위로해줬는데, 여기서 정숙이 우니까 영자는 쌩하고 사라졌다. 뒷담화하는 걸 보니 옆에 둬서 좋을 게 없는 사람 같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영자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 정숙에게 보내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현재 정숙이 올린 두 사람의 카톡 게시글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정숙에게 “힘내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숙과 영자가 출연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는 ‘나는 솔로’에서 활약한 출연진들이 재출연해 사랑을 찾는 세계관 통합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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