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 CEO들, 트럼프 취임식 100만 달러 찬조 잇달아

입력 2025-01-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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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아마존·메타·오픈AI·우버 등 빅테크 경영자 기부대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로이터연합뉴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로이터연합뉴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2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를 위해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 원)를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쿡 CEO가 트럼프 취임위원회에 개인적으로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쿡 CEO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트럼프 당선인과 개인적 관계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선 직후인 지난달 13일에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을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을 면담하고 저녁을 함께 하기도 했다.

악시오스는 "이번 기부는 지난달 마러라고에서의 만찬과 1기 집권 당시 있었던 많은 만남을 통해 구축된 트럼프와 쿡의 오랜 협력관계를 반영한 것"이라고 적었다.

미국 빅테크 업계의 다른 거물들도 잇따라 트럼프 취임위원회에 거액을 내놓고 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각각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어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 등도 100만 달러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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