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그룹 에스파가 골든디스크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5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측이 공개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부분 수상자에 따르면 에스파는 ‘슈퍼노바(Supernova)’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날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다. 당초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고자 녹화로 대체, 레드카펫 일정도 취소했다.
이날 음원 부분 대상을 수상한 에스파의 ‘슈퍼노바’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선공개 곡으로, 대한민국을 ‘슈슈슈슈퍼노바’ 열풍으로 이끌었다. ‘슈퍼노바’는 써클차트 기준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음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대상 에스파를 비롯해 신인상 아일릿·투어스, 인기상 르세라핌·플레이브, 베스트 밴드 데이식스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6시 0시 디지털 음원 부분, 오는 7일 오전 1시 20분 음반 부분으로 나눠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