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쿠르스크 지역서 반격 시작…“마땅히 받아야 할 대가”

입력 2025-01-06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승인한 이 이미지에서는 지난해 8월 16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파괴된 탱크가 보인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승인한 이 이미지에서는 지난해 8월 16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파괴된 탱크가 보인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9시경 쿠르스크 방향으로 진격하는 러시아군을 저지하기 위해 적군이 반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격에는 탱크 2대, 장갑차 12대, 장애물 돌파 차량 1대가 투입됐으며 수르자에서 북동쪽으로 15km 떨어진 베르딘 마을을 향해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는 8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에 기습 공격을 단행해 약 900~1300㎢의 면적을 점령했다. 하지만 이후 북한군이 가세한 러시아군의 반격으로 인해 영토 절반 이상을 다시 뺏겼다. 이후 이 지역에서는 양측의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이 지역에서 얼마나 진격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친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러시아 군대가 쿠르스크 지역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인정했다. 영향력 있는 친러시아 블로거 라이바르는 “우크라이나 군대의 다음 공격 시도의 주요 사건은 분명히 우리보다 앞서 있다”고 말했다.

안드리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참모총장은 “러시아는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발열ㆍ오한ㆍ구토' 증상 있다면…독감 아닌 '○○' 의심해 보세요 [이슈크래커]
  •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수목금’ 최강 한파, 절리저기압 때문? [해시태그]
  • 소득구간 대비 의료비 더 썼다면…본인부담상한제로 환급금 신청해볼까 [경제한줌]
  • ‘2차 집행은 다르다’ 예고한 공수처...尹 신병확보 시나리오는
  • 당정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설 엿새 휴일 '황금연휴'
  •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바구니…금융·증권주 쓸어 담았네
  • 미국, 지표 너무 좋아도 문제…또 힘 받는 인플레 우려에 채권시장 ‘불안’
  • ‘안갯속’ 美 금리 인하에…10만 달러선 반납한 비트코인, “금리 이슈 촉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225,000
    • -4%
    • 이더리움
    • 4,984,000
    • -6.72%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6.38%
    • 리플
    • 3,457
    • -3.06%
    • 솔라나
    • 291,500
    • -7.22%
    • 에이다
    • 1,471
    • -11.76%
    • 이오스
    • 1,187
    • -11.62%
    • 트론
    • 373
    • -5.81%
    • 스텔라루멘
    • 634
    • -4.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50
    • -9.87%
    • 체인링크
    • 30,950
    • -9.18%
    • 샌드박스
    • 888
    • -1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