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오징어게임 시즌2 메인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게임2)'의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 여부가 오늘(6일) 가려진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골든글로브는 CBS가 중계하고 파라마운트+에서 스트리밍된다.
'오징어게임2'는 공개 전 이미 골든글로브 TV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완성된 '오징어 게임2'를 골든글로브 출품 기간 내에 제출했으며, 심사 끝에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디즈니플러스의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 '더 데이 오브 더 자칼'이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지난해 9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18개 부문을 수상한 '쇼군'이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만큼 한일전이 예고된다. '쇼군'은 제임스 클라벨의 동명 역사소설을 원작으로 '쇼군'은 17세기 일본의 정치적 암투를 그린 미국 드라마로, 배경이 정확히 한국과 일본으로 나뉘는 대결이 됐다.
황동혁 감독은 "(앞으로 나올) 시즌3이라면 모를까 시즌2의 (골든골로브) 수상 기대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