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국제투자협력대사 임명

입력 2025-01-06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외신인도 제고 및 외국인 투자 모멘텀 유지 등 경제외교 활동 지원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이 지난해 9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이 지난해 9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탈(거시경제지표)을 국제사회에 알려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역대 최고 실적을 지속 중인 외국인 투자 유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외교 활동 지원에 나선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 전 장관을 대외직명대사인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최 대사는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기획재정부 차관 등 경제·산업·실물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은행 상임이사와 주필리핀 대사 등 국제기구 및 외교관 근무 경력과 함께 한미협회 회장 재임 중으로 한국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대외 활동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정부 관계자는 "최 대사는 국내외 외국인 투자자 및 관련기관 대표 면담, 외국인 직접투자(FDI) 관련 해외기관 방문 및 주요 인사 면담, 해외 투자설명회(IR)시 국가 홍보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 모멘텀을 유지·확대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언제나 반가웠다…역대 ‘임시공휴일’ 모음집 [해시태그]
  • 알맹이만 중요하다고요? 요즘은 '껍데기'에 돈 씁니다! [솔드아웃]
  • 이름값이 뭐길래…아시아권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교체 수난사 [이슈크래커]
  • “20년 물리나”…개미무덤 된 양자컴퓨터株, -45%에 ‘곡소리’
  • 채상병 사건 ‘항명·상관명예훼손 혐의’ 박정훈 대령, 1심서 무죄
  • 정국불안에도 자금시장은 ‘순항 중’…기업 유동성도 훈풍
  • 실손보험 이렇게 바뀐다…내년부터 ‘울며 겨자먹기’ 환승 시작 [5세대 실손이 온다上]
  • "민희진이 새빨간 거짓말 하고 있다" 다보링크 회장의 폭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100,000
    • -2.18%
    • 이더리움
    • 4,961,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84%
    • 리플
    • 3,449
    • -0.61%
    • 솔라나
    • 287,300
    • -2.48%
    • 에이다
    • 1,360
    • -8.29%
    • 이오스
    • 1,180
    • -1.34%
    • 트론
    • 367
    • -1.87%
    • 스텔라루멘
    • 602
    • -5.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000
    • +0.96%
    • 체인링크
    • 29,880
    • -4.26%
    • 샌드박스
    • 885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