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라면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1970년대 높은 인기를 끌었던 '농심라면'을 재출시한다.
6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라면은 1975년 출시 당시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13일부터 판매에 나선다.
농심라면은 1978년 기업 사명(社名)을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국물 맛을 구현한 맛이 특징이다. 또 파·고춧가루·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를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라면 패키지도 출시 당시 디자인을 계승했다. 또한 농심은 광고 카피 ‘형님 먼저 아우 먼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디자인 패키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은 이외에도 올 상반기 2개 제품 재출시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