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가 고민하는 찰나에 다시금 분양가격이 오르면서, 고민은 내 집 마련을 늦출 뿐이라는 속설이 정설로 굳혀지게 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년 대비 20.43% 오른 2906만1000원에 달했다.
분양가격 상승 흐름은 올 한 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조사한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지수(잠정)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데다가, 국토교통부가 밝힌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시행이 올해 6월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제도 시행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은 예견된 상황이다. 다만 국토부와 업계가 예상하는 공사비 인상 폭은 2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 국토부는 제도 시행 시 전용면적 84㎡ 1세대 기준 130만 원의 공사비가 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건설 업계는 최소 293만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건축학회에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5등급 충족 기준으로 공사비가 기존 대비 26~35% 뛸 것으로 추산한다.
이러한 상황에 내 집 마련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에서 분양 중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다. 이곳은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인데, 지하철 1호선ㆍGTX-C노선(예정)ㆍ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 환승역인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를 선점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에 이른다. 도보권에 양산초, 양산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가칭)양산1중이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다. 명문고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또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를 비롯해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등이 가까이에 있어 교육환경 또한 양호하다.
또한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가까워 교통 편의성에 기인한 집값 상승까지 톡톡히 누려볼 수 있는 최대 수혜처로도 평가받고 있다. 현재 1호선이 운행 중인 병점역은 머지않아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등으로 트리플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GTX-C노선(예정)을 통해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며, 동탄~인덕원선(예정) 개통 시 동탄역까지 연결, 동탄생활권도 누릴 수 있게 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