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CES 2025' 참관단 파견…발전설비 AI 전환 앞당긴다

입력 2025-01-06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CES 2025' 참관단 파견…발전설비 AI 전환 앞당긴다

한국남부발전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관단을 파견해, 발전설비의 인공지능(AI)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앞당긴다.

남부발전은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임직원 참관단 9명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CES 2025는 'Dive in'을 주제로 AI와 지속가능성, 에너지 전환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이에 남부발전은 발전, 안전, ICT(정보통신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로 참관단을 구성해 글로벌 기술 동향을 탐구하고 이를 회사 미래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참관단은 AI 기술이 적용된 주요 부스를 중점적으로 둘러보며 발전설비 진단, 예측 및 유지 보수 등에 활용된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남부발전에서 운영 중인 AI 플랫폼, IDPP(지능형 발전설비 플랫폼)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향 또한 도출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부터 IDPP를 통해 AI 기반 설비 조기 고장감시 및 4족 보행로봇, 자율주행 드론 등을 현장 설비 예방점검에 활용하는 등 국내 발전사 중 발전설비 AX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다양한 영역에 AI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 설비 고장 정지율을 전년 대비 81%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번 참관은 기술 역량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소속사 옮기는 이유 있어"…SM엔터 '홀대 논란', 태연만의 문제 아니다 [이슈크래커]
  • “바닥이다, 주워라”…외국인, 삼전·하이닉스로 컴백
  • 올해는 얼마 줄까…직장인들이 기대하는 연봉 인상률은 [데이터클립]
  • 트뤼도 캐나다 총리 10년 만에 물러난다…트럼프 “미국과 합병해야”
  • 신용카드 할부, 몇 개월로 하는 게 경제적일까? [경제한줌]
  • 尹측 “내란죄 철회? 그럼 대통령 탄핵소추 각하해야”
  • 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에 2500선 회복 실패
  • 면역항암제도 피하주사 개발 경쟁…K바이오 속도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607,000
    • -3.14%
    • 이더리움
    • 5,077,000
    • -6.14%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6.4%
    • 리플
    • 3,400
    • -4.9%
    • 솔라나
    • 305,100
    • -5.57%
    • 에이다
    • 1,537
    • -4.42%
    • 이오스
    • 1,255
    • -7.72%
    • 트론
    • 383
    • -2.3%
    • 스텔라루멘
    • 627
    • -6.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4.26%
    • 체인링크
    • 32,280
    • -9.68%
    • 샌드박스
    • 933
    • -1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