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공우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 여섯 번째)이 6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감사인 청렴 발대식'에서 감사실 직원과 청렴 다짐 서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가 '감사인 청렴 발대식'을 열고 감사인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문화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석유공사는 6일 울산 본사에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감사인 청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직무 수행을 기반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헌장 제정·선포 △청렴·윤리의 날 제정·선포 △감사인 청렴 다짐 각서 서명식 순서로 진행됐다. 청렴헌장에는 공정한 업무수행, 청렴과 윤리적 책임 강화 등의 실천 의지가 담겼다.
박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감사인이 앞장서 공정성과 청렴성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박 상임감사위원이 취임한 이후 ‘인화와 배려’, ‘시스템 정비’, ‘사전예방적 감사 전환’을 통해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계층별 간담회와 워크숍을 실시해 현장 소통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석유공사는 올해 공사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제도를 마련하고, 구성원 참여형 캠페인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청렴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