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23포인트(p)(1.05%) 상승한 2514.8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940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7억 원, 28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6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7p(-0.06%) 내린 4만2706.5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2.91p(0.55%) 상승한 5975.3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3.30p(1.24%) 오른 1만9864.9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업종별로는 제약(2.77%)과 운송장비·부품(2.01%), 일반서비스(1.71%) 등이 상승세지만, 의료·정밀기기(-0.04%), 종이·목재(-0.18%), 소형주(-0.3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55%), LG에너지솔루션(2.07%), 셀트리온(1.36%) 등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지만, SK하이닉스(-0.20%)는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6p(0.64%) 오른 722.5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 원, 9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300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9%), 리가켐바이오(2.18%), 알테오젠(1.90%) 등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지만, 리노공업(-0.24%)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