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가 미국의 쿼드데믹 우려감 증가에 신속항원 키트 생산하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일 대비 840원(20.54%) 오른 4930원에 거래됐다.
최근 미국에서 독감과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까지 확산하며 '쿼드데믹(quad-demic, 네 가지 감염병 동시 유행)'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신속항원 키트를 생산 중인 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AP 통신은 이달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독감과 코로나19, RSV,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올겨울 들어 미국 전역에서 보고된 독감 환자 수가 최소 530만명이며, 이중 6만3000명이 입원했다고 전했다.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어린이 11명을 포함 2700명에 이르렀다.
특히 연말 휴가철을 전후해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난주에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40개 주에서 질병 유행 수준이 '높음' 혹은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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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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